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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오브

[Tech] 틸트, 의자의 유격

[Tech] 틸트, 의자의 유격

틸트 메커니즘.

부품이 좀 많다.
틸트를 생산하는 업체는 어떻게 작동해야 신체의 움직임과 싱크로를 제대로 맞출 수 있을지를 매우 섬세하게 조율해 나간다.

이러한 싱크로기술을 정착시키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 제품은 역시 허먼밀러의 에어론이겠다. 에어론은 아직도 허먼밀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케시카우 모델이다.

현재는 싱크로 기술이 대중화 되어 피씨방 의자에도 적용, 생산된다.

본격적으로 S사의 T시리즈가 대중화되기 시작하면서 사용자들의 경험치가 높아졌고, 이에 따라 90도 각에서 고정했을 때 살짝 밀리는 현상을 두고 이슈다. 하지만, 90도 각에서 유격을 없애는 것이 엄청나게 어렵다. 에어론도 상당히 큰 유격이 있다.

틸트는 이런 쇠덩이들을 가공하고 조합해서 완성시키는데 1-2mm의 공차만 생겨도 결과적으로 2-3cm씩 유격이 생겨난다.
1mm의 공차를 없애기 위해선 매우 매우 매우 매우 정교한 오차범위를 계산해야되는데, 병적으로 완성도를 높이는 일본에서도 구현해내지 않고 있다.
못하는 것은 아닐거다. 그만한 비용을 들여 완성해도 알아주는 사람은 몇 없다. 그들의 목표는 많은 수량을 유통하는 것. 때문에 소수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유격은 오히려 피씨방 의자에서는 느낄 수 없다. 그렇다고 좋은건 아니다. 안전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틸트 락의 방식은 2가지로 나뉜다.

모나미 볼팬을 작동할 때 삼각형 모양이 걸리는 것처럼 걸어두는 방식과

깍지손처럼 잡아주는 형식이다.

후자의 형태가 피씨방에서 사용되는 락 방식이다.

어느 각도에서나 고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문제는 틸트 조절시 빠른속도로 올라와 머리와 등에 강한 충격을 줄 수 있어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 된 방식이 ‘안티쇼크’ 기능이다.

 

결론적으로 소소한 자랑을 해보자면, 사이즈오브는 이런 유격을 줄이기 위해 참 많은 노력을 했고 어느정도 성공했다.

물론 90도 각에서만 유격을 없애는 것이 가능했다. 나머지 각도에선 안티쇼크를 작동시키기 위해 반드시 유격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