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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오브

[Interview]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 #3_파이낸셜뉴스 한영준 기자

[Interview]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 #3_파이낸셜뉴스 한영준 기자

Q : 참 묘한 인연입니다. 소개 한 번 부탁드릴게요.

A : 파이낸셜뉴스 중소 벤처기업부 담당 한영준 기자입니다. 스타트업 등을 담당해서 취재거리를 찾다가, 가구 스타트업이 있다고 해서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평소에 의자에 관심이 많았는데 좋은 의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제품을 사서 사용해보니 만족이 들었고 와닿는 생각도 많아서 기사도 쓰게 되었네요.

Q : 예전엔 저희에게 인터뷰도 요청해 주셨는데 이유가 뭔가요?

​A : 솔직히 말하면, 기업 만나고 인터뷰하는 게 제 일이긴 합니다. 소비자의 체형에 맞는 의자를 만드는 스타트업, 기자로서 솔깃한 아이템이었죠.
사이즈오브체어를 구매하고 의자를 쓰면서 잠시 잊고 있었는데 그 사이 많은 성장을 했더라고요. 다른 스타트업처럼 마케팅을 잘 해서 성장했나 싶어 알아보니 그것도 아니고요.
혹시나 다른 성장 배경이 있나 인터뷰를 요청했는데 결론적으로 ‘이 사람 참 사업할 줄 모르는 거 같다’란 생각을 속으로 했습니다. 근데 신기하게 사람들이 알아봐 주고 점차 커나가는 모습에 조금 더 빠져듭니다.

Q : 와닿는 생각들이 많다고 하셨는데 어떤 생각이 마음에 드셨나요?

A : 여러 기업들을 취재 하다보니 그 회사가 갖고 있는 방향에 대해 어느 정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를 하면서 더 느꼈지만, 그냥 의자에 미친 사람들이란 게 어느 정도 느껴졌죠.
의자를 파는 사람들인데 하는 이야기가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건 제2의 흡연’이라고 하더군요.
단순히 편한 의자, 오래 앉을 수 있는 의자를 만드는 게 아니라, 1시간을 앉아도 제대로 앉을 수 있는 의자를 만들고 싶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더 전문적인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숨 쉬는 것과 앉는 것을 동일선상에서 바라보는 마인드에 꽂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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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기자라는 직업은 오래 앉아 있나요? 앉아있는 것, 그리고 의자는 어떤 의미를 갖나요?

A : 현장 취재를 할 땐 돌아다녀야 해서 일반 사무직에 비해서 오래 앉아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앉아있을 땐 그 어떤 때 보다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기사를 쓰면서 한 문장, 한 단어가 담긴 의미를 고민해야 하기 때문에 기자에게 앉아있음은 그 어떤 직업 보다 중요합니다.
이 일을 시작하고 의자의 중요성을 알게 됐습니다. 회사나 기자실에 있는 기존 의자들은 나만을 위한 의자가 아니라 불편해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집중이 안 될 땐 사무실을 서성거린 적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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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사이즈오브체어를 사용 후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 마법 같은 이야기 말고 가장 솔직하게요.

​A : 판매 페이지에 있는 그대로를 느끼고 있습니다.
다른 브랜드처럼 마법 같은 그런 내용도 없고 딱 기대한 만큼 좋았죠. 처음 제가 인터뷰를 하면서 들었지만, ‘오래 앉아있어도 되는 의자가 아니라, 같은 시간을 앉아있어도 집중이 잘 되는 의자’라는 걸 느꼈습니다.
일단 자세가 많이 개선됐습니다. 자세가 삐딱해서 현재 체형 교정 치료도 받고 있는데,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가 한결 편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헤드레스트의 각도와 크기가 마음에 듭니다. 머리를 기대고 사용할 수 있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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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아직 사이즈오브체어를 쓰지 않는 고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 솔직히 지금 쓰고 의자에 만족한다면 사이즈오브체어를 권하지 않겠습니다. 가격이 부담스러워도 안 써도 됩니다. 세상에 의자는 많아요. 가격도 저렴하고 편하게 앉고 싶으면 다른 의자를 쓰면 되죠.
다만 일반 사무용 의자가, 이유는 모르겠지만 자신에게 잘 맞지 않는다고 느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또한 내가 하고 있는 업무에, 업무가 아닌 다른 일이라도, 바른 자세로 집중력 있게 일을 하고 싶다면 꼭 사이즈오브를 써야 한다 말하고 싶네요.

[비하인드 스토리]
한영준 기자님은 [사이즈오브] 초창기에 저희에게 인터뷰를 제안해 주셨던 기자님입니다. 덕분에 그 당시만 해도 정리되지 않았던 생각들이 정리 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제는 저희 사이즈오브 고객님이 되신 한영준 기자님을 ‘역’ 인터뷰해 봤습니다. 적지 않은 당황을 하셨지만 흔쾌히 응해주신 한영준 기자님 감사드립니다.